자란만 자란만 12. 3 *고성 삼산면 1010 지방도 따라 하일면까지.(별도:두포마을) 사진으로 이미지를 떠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림 같은 자란만을 다시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날씨와 관계없이 낚시꾼 실은 버스는 여러대 졸고 있는 자란만은 청정해역으로 이름 높다. 두포마을(끝마을) 의 횟..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6.12.04
하동 기행 하동 기행 11. 27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나를 찾았다. 칠불사 아자방은 차단막이 둘러막고 우리나라 최고의 물 세 통만 받아 쌍계사 애기단풍이 궁금해 들렸다. 벚꽃길 단풍은 가지만 내밀고 화개장터 엿장수 소리가 제풀에 잦아든다. 역시 최참판댁 찾는 일이 마무리에 딱 좋다. 인산인해를..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6.11.28
캔모어 캔모어 6. 4. 캔모어는 밴프 국립공원 가는 입구 쯤 위치하며 피터 로히드 주립공원에 있다. 랩스타 싸게 먹을 수 있다며 저녁식사를 위해 먼 길을 떠난다. 이 곳은 요즘 10시 되어야 노을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녁은 낮이다.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6.07.16
가족여행 가족여행 (2015. 12. 25 ~ 27) 거제 대명콘도를 미리 예약해둔 아들 식구와 같이 가는 2박3일 일정이다. 아이들이 잘먹고 잘놀고 하여 덩달아 편안 나들이가 되었다. 나는 서울생활 때 가보지 못한 장사도를 꼭 가볼 참이다. 엄마 편하라고 취사 못하는 호텔식 방 이라 매끼 나가서 맛집만 찾아 ..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5.12.28
영남루 영남루 2015. 3. 22. 두 편을 한 주일에 쓰고는 홀가분한 생각에 어딜 나가고 싶었다. 퇴고를 거쳐야 되는 것이지만 초고 상태로 합평회를 하고 싶은 마음은 그만큼 머리가 아팠다는 뜻이다. 섬으로 떠나 볼 생각으로 배시간을 검색하는데 손주들이 왔다. 밀양 딸기체험장에 간단다. 이렇게 ..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5.03.26
가족나들이 가족나들이 11월-16(토)17(일) 아이들도 몸으로 부딪히며 살을 부비고 살아야 한다. 남도 아닌 자식간은 자주 모여 한솥밥을 먹고 얼굴 맞대고 잠을 자야 한다. 운전 때문에 고생이야 하겠 지만 떠날 때는 많은 정을 안고 간다. 1박2일, 너무 짧은지 손녀는 헤어질 때 마다 운다. “할비”하면..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3.11.18
정선 풍경열차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7.2Km)까지 운행. 구절리역은 여치가 짝짓기하는 형상의 조형물이 있다. 아우라지역은 어름치를 형상화 했다. 아우라지는 8월9일 숙박할 옥산장 주인 할머니가 기다려진다. (8월9~10일 태백, 정선여행) 레일바이크 타신 분들은 더운 날씨에 고생을 엄청나게 했다. 2..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3.07.29
양평장날 양평장 (3. 8일) 이제는 요령이 생겼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시간 내내 서서 가는 것도 여행의 고통이다. 사람에 치이다 보면 자기만의 생각을 할 수 없다. 차창밖의 풍경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출발지 용산역까지 가서 좌석에 앉아 양평까지 간다. 누구의 표현대로 꿀이다. 시원한 ..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3.06.24
양수리 오일장 생각한 만큼 규모가 작은 장터다. 장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와 서둘러 집을 나섰다. 순전히 내 생각으로, 늦으면 보따리 이고 오신 할머니들 다 팔고 가면 어쩌나 싶어 아내를 재촉했다. 그런데 커피가 뜨거워 천천히 다 마시고 나와 보니까 아내는 벌써 에리베이터타고 내려 갔다. ..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3.05.02
몽촌토성 몽촌토성 나홀로나무가 잘 있는지 궁금하였다. 자주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까마득 잊혀졌다 어느 순간 생각이 났다. 월요일 한낮의 차가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사람이 걷기운동을 한다. 걷기 좋은 산책로에 토끼가 뛰어논다. 四神圖 (백금남 作) 남의 주작(朱雀), 북의 현무(玄武),.. 산길따라/추억만들기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