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015. 12. 25 ~ 27)
거제 대명콘도를 미리 예약해둔 아들 식구와 같이 가는 2박3일 일정이다.
아이들이 잘먹고 잘놀고 하여 덩달아 편안 나들이가 되었다. 나는 서울생활 때
가보지 못한 장사도를 꼭 가볼 참이다. 엄마 편하라고 취사 못하는 호텔식 방
이라 매끼 나가서 맛집만 찾아 다녔다. 커피까지 나가서 마시는 생활이 익숙
할 때 느끼는 감정은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은 아니었다. 리조트 지배인이
보내준 과일 바구니가 너무커서 다 먹지 못한 게 아쉬웠다. 편안한 여행이었다.
거가대교를 지나며
대계마을 대통령생가.
뒤쪽나무는 오른쪽은 금목서, 왼쪽은 은목서.
큰놈은 잉어빵 리어커에 크림빵이 없다고 인상이, 팥은 먹지 않는다.
대명콘도 도착
15층 방 거실에서
이제 저녁은 맛집에서
장승포 아주동 고기집.
숙소에 돌아와서
아침부터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간다. 늦으면 주차부터 불가능이다.
항남꿀빵, 이제는 수 많은 빵집이 생겼다.
TV에 몰입한 외손자(캐나다에서 방학중 잠시)
친 손녀 둘은 닮았다.
27일(일요일)아침 해, 15층 베란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