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패스 천년의 미로 도시, 패스 Fez(Fes)는 800년경 이슬람 왕조의 수도로 1200년간 이슬람지배, 메디나(구시가지)는 페스의 상징으로 골목이 9천개가 형성되어 잘못 들어갔다간 그 자리에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움직일 수록 더 미로에 빠져 든다. 박하잎으로 만든 차이(박하)차를 마시며 전통산업인.. 산길따라/여행 2017.12.03
라바트 모로코 수도 라바트 과거 로마 식민도시였으며 모로코 왕국의 수도이며 북 아프리카 도시중 가장 아름답다는 라바트는 유대인거리와 메디나가 아랍풍,유럽풍으로 조화 를 이룬다. 문양과 문을 제작하는 장인이 자기 작품을 소개하며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며 문살을 아주 고운 문양을 .. 산길따라/여행 2017.12.03
카사블랑카 인샬라 (신의 뜻대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해, 넘어가는 대서양 파도소리 혼자 그것도 쓸쓸히 에스프레스를 마신다. 이곳까지 와서 왠 청승. 하기사 시름을 내려놓기에 조금은 부족한 수평선 앙증맞은 커피 잔조차 도시와 닮았다. 붉은 천에 초록 별 하나 그려진 국기가 곳곳에 나부낀다. .. 산길따라/여행 2017.12.03
두바이 #3 두바이 #3 공항에서 중국인이 가져간 캐리어를 찾아 바싹 마른 입이 더 초라하다. 아무 관심없는 일행은 아직 남남이다. 세치기는 양심을 노출하는 행동도 스스럼 없이 하는 개인주의, 아직 변화를 기대하기는 중국인보다 늦다. 지구를 들썩이던 그들도 이제는 성숙한데 남의 가방은 왜 .. 산길따라/여행 2017.12.03
두바이 #2 두바이 몰 쇼핑과 버즈 칼리파 124층 전망대. 두바이 도시 전경과 걸프만에 건설된 인공섬 팜 아일랜드 등 감상. 두바이 몰 버즈 칼리파 전망대 125층에 내리다. 단 60초만에 124층 야외 전망대 팜 주메이라 아일랜드, 모노레일을 타고 휴양을 위한 주거시설을 본다. 2010년 완공된 인공섬에 물.. 산길따라/여행 2017.12.02
12일간 말없이 떠나다 여행은 삶의 시름을 내려놓는다, 낯선 풍경 속에서 2017,晩秋 - 연말전시용 글 한자 쓰두고 가방을 쌋다. 눈물 쏟아내고 싶은 길을 가족 모르게 떠나 본다. 11월16일 ~ 11월27일 두바이, 신기하다. 이 도시가 무슨 돈이 많아서 이런 모래 땅에 기적을 심고 있다. 두바이왕궁, 일반인 접근금.. 산길따라/여행 2017.12.02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그레브 # 2 5. 2 햇볕을 받아 더욱 화려한 칼라 모자이크 지붕의 성 마르코 교회. 처음 부터 따라 다니든 섹스폰 주자 노숙인 차림은 멋지게, 구성지게 연주를 하지만 아무도 나서서 동전 한닢 주지 않는다. 참 안타깝다. 지폐 한 장 놓고 돌아서도 마음은 내내 서글퍼 떠날 때 호주머니에 .. 산길따라/여행 2017.05.08
자그레브 자그레브 # 1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는 비교적 정돈이 잘 된 도시. 성당, 교회 등 이슬람 문화가 침범 못한 도시답게 고대 양식의 건축물이 많다. 인구 80만명 자그레브 대성당 산길따라/여행 2017.05.08
류블라냐 류블라냐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 구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류블랴니차 강. 빈과 베네치아 사이를 잇다 라는 지리적으로 가운데 위치한 류블라냐를 상징하는 트리풀 브릿지, 시내 중심지 프리세레노프 광장은 공원이다. 류블랴니차 강 옆으로는 카페촌이다. 프리세레노프, 가난.. 산길따라/여행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