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혼섬을 뒤로 하고
9월 26일
사랑의 언덕: 발쇼에모래의 웅장함은 회색 하늘과 세찬 바람으로
멀리서 구경하였고 야생화를 만났다. 사랑의 약속 장소로 연인이
찾는 곳이라 어김없이 샤먼 깃발이 미친듯이 펄럭이고 하보이 곶
트레킹: 알혼섬 최북단 말라예모래의 트레킹은 멀리서 마감 했다.
뿌연 하늘과 이길 수 없는 바람 때문이다. 상하,좌우 흔들리며 팔뚝에
멍 들면서 다닌 75Km 비포장 도로는 정말 오래 기억될 것이다.
사랑의 바위(하트 바위)
발쇼에모래
알혼섬 최북단
후지르마을 아침
왼쪽 끝에 보이는 바위가 부르한 바위
오늘 아침 날씨 부터 하늘이 맑게 트였다.
여전히 파도는 일고
또다시 사휴르따 선착장으로
고개마루에 있는 성황당
알혼섬이여, 안녕
버스 차창으로 보이는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