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인 호수(Moraine Lake)
5. 28 ~ 29.
헬리콥터 투어 예약시간이 3시, 20분짜리 짧은 시간이지만 공중에서 보는
멋진 풍광에 매료 되었다. 가족 기념사진을 25불주고 찾아 보고 싶어 한
모레인 호수로 간다. 올해는 조금 빨리 개방(24일)이 되었는데 관광버스와
캠핑카가 총 출동이다. 굴곡이 심한 산길을 가다 텐픽스(Ten Peaks)가
10개의 봉우리로 마주한다. 모두 해발 3,000m가 넘는다. 곧이어 모레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몇걸음가니 떠밀려온 고사목이 뒹굴고 있다. 호수 너머 텐 픽스가
구름속에 가려 속을 태운다. 그토록 보고 싶은 이곳을 떠날려니 발걸음이 뒷걸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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