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여행

올레

폴래폴래 2009. 8. 9. 14:06

 

 

 

내일 혼자걸어갈 올레길 답사차 남원포구에 왔다

 

옥돔, 칼치조림, 해물뚝배기는 먹었기에 흑돼지로 결정.

 

예약을 했기에 주인이 반긴다

 

흑돼지

 

순한소주 19.8도

 

상호가 신라원, 서귀포에 있다

 

잡아온 고동. 삶는중에 두껑을 열어 부옇게 나왔다.

고기가 어디 갔는지 잡지 못해 풀이 죽은 외삼촌을 위로 하라고 아저씨가 준 숭어한마리로

술한잔 더 하고 ...

 

닌텐도 게임 그만하고 자자.

 

아침 9시 5코스 시작.

 

놀멍놀멍, 쉬멍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13코스 중 선택한 5코스는 남원→쇠소깍 까지 15Km

소요시간 5~6시간이며, 안내글을 보면.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걷는 길이다. 난대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아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이며

 

제주방언 올레란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

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문(門)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샌달신고, 반바지차림에(등산화 준비 않했다)

남원포구~큰엉경승지 산책로(3Km)~신그물~동백나무군락지(6.5Km)~

위미항 조배머들코지(8Km)~넙빌레~공천포 검은 해수욕장(11Km)~

망장포구~예촌망(13Km)~효돈천~쇠소깍(15Km)

자~ 출발이다.

 

남원포구를 지나며

 

해녀들 마을쉼터

 

해녀 잠수복이 널려있는 바닷가집, 바깥에서 …

 

마을 솟대

 

여기서 부터 큰엉이다.

 

우묵사스레피나무(섬쥐똥나무) 숲길로 …

 

아름답다

 

야생, 손바닥선인장.

 

큰엉

 

친절한 안내

 

우묵사스레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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