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분교를 나와 섬 구경을 한다
식수가 얼마나 귀한지 알 것 같은 우물을 여럿 보았다.
지금은 담수화 설비를 갖춘 식수 해결은 끝났지만 섬의
땅은 한,두사람 빼놓고 전부 외지인에게 팔렸단다. 밭을
사신분은 풀이 짙어 제초제 약을 뿌린다고 물을 길어간다.
남쪽 섬에서 자생하는 돈나무.
우무가사리.
그물 손질하시는 할아버지
아름답지요. 해안선
바위를 타고 가는 갯찔레. 같이 동행하지만 눈에 담는것, 마음, 듣는 것이 다른 사람은 나란히 걸어
보지를 못한다. 생각이 다른가 보다.
시멘트 길은 식수&빨래터 가는길.
마을길, 당귀밭
도라지가 벌써 피었다.
돌담장
밥솥에 들어 가야할 콩.
무화과 열매. 총각시절 집마당에 있는 무화과나무에 조카들 그네를 태웠다. 열매는 나무에 올라가 소쿠리
가득 따고, 또 따고 해도 위에것은 따지 못했다.
오래된 집. 대문이 닫혔다.
상추씨가 여물고 있네요.
포도, ㅎㅎㅎ 내 별명이 포도 입니다.
그냥 갈 수 있나요. 순전히 자연산 입니다.
먹고 있는데 해녀가 왔습니다. 잇따라 망태를 푸는데 쏟아진 내용물. 힘들어 쓸어지는 해녀는 이집 마님
이였습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보고 싼 가격에 살 수도 있습니다.
이제 뱃시간이 되어서 돌아 가야 합니다.(왕복 시간표는 갖이고 있습니다. 필요 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