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기행 >
구룡포 과메기가 제철을 만나 입맛을 유혹하니 어찌 그냥
뭉개고 지낼소냐 훌쩍 떠나는 거다.
겨울바다의 고즈넉한 풍경과 팔면의 거울을 묻고 사찰을
지은 보경사(寶鏡寺) . 원효대사와 혜공대사의 도력 시합
으로 죽은 물고기를 살렸다는 오어지 의 오어사(吾魚寺)
간절곶 의 이어령 선생의 기획품인 손바닥 상 과 갈매기,
한 없이 펼쳐진 동해바다 의 시원함 으로 일탈을 누리고
왔습니다.
2,000원 주고 들어가는 입구.
그림보며 산행 마치다.
감, 많이 따다 잡수시요.
사천왕 .
400년 나이의 소나무.
돈이 많은 절집이라 법당 가득 신도.
원진국사가 입적하고 3년후 세웠다.
단청의 색상이 너무곱다.
오층석탑
천왕문 양기둥에 있는 뚜꺼비. 산행만 하다 놓치고 못본것이 이제 보였다.
죽도시장 의 대게.
분홍장갑의 바가치 여인을 좋아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