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여행

코카서스 3국 완전일주

폴래폴래 2018. 7. 31. 11:39





코카서스 3국 완전일주 18일


                      <2018.7.5~ 7.22>


수도원과 수도원으로 연결된 여행이 찌는 듯한 더위에 지쳐갈 때

4륜구동 차를 타고 카즈베기(해발 2,170m)언덕에 세워진 조지아의

게르게티마을(츠민다 사메바)교회를 보고 말,소똥이 늘린 풀밭에

솔체꽃이 피어있었다. 식상한 수도원을 계속 거쳐 석조 망루로 아름

다운 메스티아(해발1,440m) 숙소 베란다에 서서 바라보는 만년설이

쌓인 우쉬바산(4,690m), 테트눌리디 산(4,858m), 풍경이 10일차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4륜구동 차량으로 우쉬굴리(2,200m) 산골

마을이 인상 깊었다. 조지아 최고봉인 쉬카라산(5,068m) 만년설을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어떤이는

 미식의 나라라지만 대부분 배앓이를 한다. 기름진 음식을 몸이 거부하여

이 아름다운 마을에서 푸짐한 현지식을 두고 벌꿀 한 잔에 속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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