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바래봉 철쭉산행
(2015. 5. 14)
전북학생교육원 - 부운치 - 바래봉(1,168m)- 용산주차장(12Km)5시간 소요.
5월의 신록이 부른다. 가만히 있어도 엉덩이를 들썩이 게 한다.
뛰쳐나갈 필요가 없다. 바래봉 철쭉이 기다리는 곳으로 마음이 먼저 간다.
그동안 몇 번 갔는지 헤아릴 수 없는 바래봉철쭉. 그 추억을 향해 간다.
내 마음은 속수무책이다.
자운영꽃
숲속은 벌써 홀딱벗고, 홀딱벗고 울어대는 새소리를 들어면서,
짚신나물이 노랗게 지천으로 피었다. 벌깨덩굴, 봄맞이.
우리나라 바나나, 으름꽃
지리산 주능선을 담았다. 당일종주 기억은 옛일이 되었다.
조팝나무, 전나무, 구상나무
정상에서 인증샷은 광장시장보다 더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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