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길(강릉구간)
(10. 12)
걷다보면 행복은 풍경과 함께 온다.
걷는 발의 뒤꿈치에서 사색이 떨어진다.
남항진 - 학동마을 - 청량동 - 염전해변 - 안인항(약 14km)
이번 구간은 해변이 막혀 있다. 강릉비행장과 공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생긴 자연부락이 정겹다. 비행기 한 대도 뜨고 내리지
않는 농촌풍경이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저 멀리 선자령.
오랫만이다. 둥근잎 유홍초
주목
메이플비치, 앞 해국꽃
아직도 철조망 통제구역이다.
염전해변
와, 잡았다.
군선강어구
안인항 조형물
저 멀리 다음코스에 도착할 정동진.
안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