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나무 하얀꽃향기에 취한 걸음이 이 쯤에서는
소나무 숲길에 해당화 은근한 향기에 취한다. 갯메꽃은
계속 이어지는 발걸음에 붙어 따라 다닌다. 벌써 뜨거운
태양아래 성급한 물놀이한 아가씨는 입술을 새파랗게 떨면서
물에서 나온다. 하기사 몸매에 자신이 있으니 빨리 벗고 싶었겠지.
횟집 뿐인 소돌항은 시장볼 수는 없다. 횟감은 자연산 명칭이 붙어
광어 2Kg정도 한 마리에 7만원이었다. 아, 회가 먹고 싶다.
벽화
남애해변
매바위
벌노랑이
만첩해당화
해당화
지경해변
양양군과 강릉시의 경계
매화노루발풀
또 물어본다. 소나무에 꽃이 피니까?
소나무꽃이다.
주문진해변
소돌항
7월에는 여기서 부터 주문진항으로 간다.
참가자미 등 시장을 보고 점심은 물회로 먹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