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을 지나며
조그만 소나무가 솔방울 하나를 달고 있다.
아주 어린녀석이 꽃을 피웠다.구절초
솔체꽃을 보니 황홀하다.
8~9월에 피는 꽃이라 생각지도 안했다.
쉼터
산국향이 아직도 짙게 난다.
해맞이공원
엄마, 하늘이 바다에 빠졌어요.
희망의 빛 (김창규, 이동호)
기다림(최옥영)
올해 마지막 꽃이 될 것이다.
어디서 온 탐방객을 위해 고성군 해설사가 설명 중이다.
거진등대
무인등대다.
거진항 마을
내항으로 고기배가 들어온다.
집 뒤란에서 말라가는 도루목
거진항구는 도루목 세상이다.
도루목 알을 어부들이 씹어먹고 있다.
나 보고도 먹어 보라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다.
배 가득 담긴 도루목
어시장에 자리가 없어 하역작업을 못한다.
얼음을 뿌려 주면서 담고 있는 아주머니
야간 작업으로 이어진단다.
얼음공장이 옆에 있다.
도루목과 코다리 한 두럽을 사서 걷는다.
포구 등대
거진항을 뒤로 하고
거진 11리 해변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숙박시설, 민박, 상가들이 충분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다.
거진항 방파제에서는 해수욕과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반암마을.
16:00에 멈춘다.
또다시 진부령을 넘어 갈려면 멀미 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