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은행나무 숲
2천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 비밀의 숲은 25년 가꾸고 개방한 것은 불과
2~3년 이지만 개방시기와 시간을 조율 했다. 입 소문보다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전국에서 최고의 은행나무 숲이 되었다.
1만3천평 크기의 땅에는 노란잎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뒹굴어도 좋은 그런 사람과 함께라면 내년에는 모두 한번 가보시도록,
꼭 평일을 선택 하셔야 할 것입니다. 21살 때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 공관에서 복무 했는데 떨어진 잎은 소중히 보관 했다가 년말에
스텐요강에 넣고 태우면서 알싸한 향을 위해 하사 받은 정종 대폿로
한잔, 또 한잔 한 순진한 젊음이 있었습니다.
자작나무 몸피로 편지를 써보자.
은행나무 숲 입구, 도로변에서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
와, 어느새 잎이...
동작 느린 것은 어디에도 있기 마련이다.
개인소유로 조성을 했기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다.
몰카에 찍힌 아가씨
모델이 되어 주신 무소유님. 한 미모 하시는 분이다.
바람이 차가우며 기온이 뚝 내려간다.
어묵꼬지 하나씩 잡고 옥수수 막걸리 한 잔씩. 아~ 그 맛
삼봉휴양림에서 마지막 남은 꽃과 함께
벌써 군불을 지피는 모양이다.
나는 아궁이 불 당번을 하고 싶은데...
자작나무 군락지
이렇게 포스팅을 끝내는데 이선희의 장미(대문음악 마지막 곡) 노래가 가슴에 울려 퍼진다.
이제 빨리 나가야 한다. 살림 해 본 사람은 안다.
밥이 없을 때는 나가서 먹어야 하지, 라면 좋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