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여행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곱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초등학교
수학여행처럼 경주에 갔다. 지방에 있는 아들내외는 펜션
으로 와 합류하여 감포항까지 회 먹으로 가서 밤바다도 보았다.
2박3일 일정을 소비하고 귀경길의 일요일 도로는 사고차로
모두 정체, 어린아이 오줌통은 터질듯 아우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