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남한강이 만나 한강으로 가는 곳에
왠 고기떼가 이렇게 많이 살고 있다니 놀라웠다.
의자가 비었기에 앉았다. 다리를 좀 쉬게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전부 대가리가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버스를 타고 와 인솔자도 있다.
심심해 옆에 누군가 앉기를 바랐지만, 오시는 분이 없다.
다음 이곳에 앉을 때는 어깨라도 기댈 수 있는 여자와 같이 오면 좋겠다.
혼자 왔는데 밥 주냐고 물어보고 들어갔다.
복잡한 식당에 혼자는 나 뿐이라 커피도 마실 수 없이 미안해 그냥 나왔다.
다음번은 고향집 간판 아래로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았다.(할매표 솜씨가 있는 집)
축소 안한 원판 연꽃사진을 원하시면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