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여행

용연

폴래폴래 2009. 8. 9. 19:38

 

 

 

오늘은 남쪽 모슬포항에 있는 하모해수욕장에 왔다.

산방산, 송악산이 보이는 모슬포는 마라도 가는 선착장이 있다.

송림도 있고 주변환경이 좋지만 사람이 없고 썰렁하다.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사람이 제일 많은 협재해수욕장으로 간다.

용수포구(올레 12코스 절부암)가는길.

왼쪽길은 자구내포구. 차귀도의 아름다운 섬이 보인다.

풍력발전소의 거대한 바람개비가 돌아간다.

대관령에서 보는 바람개비를 …

 

제주에서 느낀점은 어떤 곳이라도 주차비가 없다. 무료이니 주차장 표시

따라 가면 된다. 역시 협재해수욕장은 사람이 많다.

출출할 때까지 물놀이 하다가, 엉큼한 눈으로 비키니 몸매를

훔치다가, 추워서 철수 했다.

 

돌아오는날, 아침먹고 커피잔을 들고 날씨가 하도 좋아서 나와보니 차의 뒷바퀴가 빵구나 있다.

급히 연락하고 기다리다 수리하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용두암으로 왔다.

여러번 본 것이지만 주차불가로 중국관광객 천지다. 그래서 용연을 본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사랑의 자물쇠가 다리난간에 채워져 있다.

 

용연정.

 

용연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간다.

 

 

 

 

 

 

'산길따라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갑사 꽃무릇 2  (0) 2009.09.18
영광 불갑사 1  (0) 2009.09.18
쇠소깍  (0) 2009.08.09
올레 5코스  (0) 2009.08.09
올레  (0) 20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