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샘물/차한잔여유

나리꽃

폴래폴래 2009. 7. 7. 11:03

 

 

 

 

애타게 기다리던 꽃이 피었다

봉오리가 맺고 부터 매일 확인하는게 일과였는데

날 따라온 것이 눈 맞추기가 싫었는지 근 10일만에

활짝 피었다. 어제밤 폭우가 쏟아지고 지금도 비가

내리는데, 노랑무늬붓꽃 진 자리에 홀로 핀 털중나리를

보며 인연을 생각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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