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보 다 로까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포르투갈 땅끝마을이다. 포르투갈 시인 카모잉스는 이곳을 보고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말이 십자가 아래 새겨져 있다.
영국시인 바이런은 '위대한 에덴'이라고 표현 했다.
모든 길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감정과 영혼이 섞인 노래 소리
파두가 내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 동쪽의 작은 도시에서 서쪽, 대륙의 땅끝에서
세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을 그냥 두었다.
파티마, 성모 마리아 발현지 옆 숙소에 들다.
리스본 북쪽 141km에 있는 작은 도시. 인구 7,000명
1917년 5월13일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기적 때문에 유명하다.
1928년 성모가 나타났던 자리에 예배당이 세워져 전세계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모 마리아 발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