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정상 바위틈에 매화말발돌이가 피었다. 지리산 조망과
구례읍내를 가로 질려가는 섬진강을 본다. 산아래 동네가
따뜻하게 보인다. 빨리 하산하여 지난번에 시간에 좇겨 마시지
못한 산수유 막걸리를 마신다. 취나물전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수유마을에 들렸다. 지난 행사기간의 분주함은
사라지고 산골짜기가 조용한 봄햇살 뿐이다. 제일 윗동네
산동마을 전망대에서 옛생각에 젖었다. 산꾼으로서
산동마을 전경.
저 길을 따라 내려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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