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덕산기 계곡
물매화핀 강변길 6km.
뼝대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있는 곳. 계곡 곳곳에 자그마한
야생화 세상이 있다. 물기를 머금은 바위틈에 작은 흰색으로
청초하 게 피어있는 물매화는 덕산기 계곡의 절경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꽃의 모양이 매화를 닮아서 물매화라 한다.
아래는 물이라 다리가 후들거린다.
물에 빠지지 않을려고 바위를 잡고,
궁궁이
쑥부쟁이 옆에는 산국이 봉오리를 키운다.
산도라지.
바위틈에 핀 구절초
오랫만이다. 도꼬마리.
서로교감을 통하고 싶은데 여러명이
몰려와 이름을 묻는다. 빨리 사진만 담고 떠났다.
개여뀌.
글자로 한자씩 가르켜 줘야한다.
자기들 블로그에 들었다고 올리는데 틀리게 적는다. 지금도 여러명 중 한분은 다른 이름으로 말한다.
불과 1분도 지나지 안했지만 제각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