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궁이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이다.
당연히 미술관도 마찬가지. 살구나무 고목 가지는 꽃봉오리를
틔우고 있었다. 관람객이 길 게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봄볕은
따가웠다. 박수근 빨래터 진품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너무 작은
소품이었다. 이중섭의 흰소, 황소 등 만나기 힘든 많은 작품을 만났다.
분명 실내 전시는 촬영금지라
포스트를 보고 담았다.
천경자의 길례언니
이중섭의 흰소
30일 전시회가 끝나면 볼 수 없는 작품
수양홍매
살구나무
미선나무
점심은 뭘 먹을까? 배가 신호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