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헌화로)
해파랑길(17구간)
정동진역 - 심곡항 - 헌화로 - 금진항 - 옥계해변
(약 11km. 4hr)
헌화로
헌화로는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러 오던 중,
바닷가에서 쉬고 있을때, 길 옆 벼랑에 철쭉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순정공의 아내인 수로부인이 그 꽃을 꺾어 달라고 했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자, 소를 몰고 가던 한 노인이 꽃을 꺾어다 바치면서 불렀다는 헌화가에
연유된 명칭이다.
붉은 바위 끝에 암소잡은
손을 놓게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 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
얼음이다.
태양이 가까이에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 : 지름 8.06m, 폭3.2m,무게40톤,모래무게8톤.
시계속 모래가 다 떨어지는 시기는 1년을 기준으로 제작.
바닷가 카페
민물은 얼음, 바닷물은 검푸르다.
처음 먹어보는 망치매운탕,
삼식이 - 망치 - 곰치 순서로 못생겼다는...
수제비를 건져 먹고, 라면 사리를 넣는다.
오래되었다는 성황당
헌화로 전망대로 간다.
가장 아름답다는 헌화로
심곡항
아름다운 길 100선 표지
부채끝
갈매기는 살이 쪄서 꿀벅지가 되어 있다.
심곡항의 도루묵 작업
심곡항
금진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걷는데 바람이 모래를 휩쓸며 몸을 지탱하기 어렵다.
빈 조개껍질에 쌓인 모래
누구는 소꿉놀이 생각에 젖기도 하겠지,
옥계해수욕장
민물 어귀에 갈매기 떼가 진을 치고 있다.
주위에 죽은 생선이 많이 말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