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메길
서산 아라메길
2013.2.24(정월대보름)
바다의 고유어인「아라」와 산의 우리말인「메」를 합친 말.
해미읍성에서 개심사까지 약 6Km거리, 두번의 오르막,
두번의 내리막길에 잔설이 있어 만만한 길은 아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불에 타 죽은 장승도,
소나무도 가슴 아프게 한다.
안경낀 장승
부들
불탄 나무를 정리한 산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미읍
얼굴이 미남이다
까만 소나무에 까만 장승
담배불로 인한 산불의 피해현장
이제 산에 자라는 것은 고사리 뿐.
서산사람 다 모이겠다. 봄이오면
보름밥 대신 비빔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