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여행
순천 선암사 고매
폴래폴래
2012. 4. 16. 14:35
일주문 앞 썩어가던 고목은 픽 쓰러져 누웠다. 비바람에 썩어가는
아름드리 둥치에 누군가 동전을 많이도 붙혀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
그 동전을 한주먹 담아 송광사가는 오솔길, 노란 피나물꽃을 보면서
송광굴목재 보리밥집의 막걸리를 사 먹었지요. 그 이후 나는 선암사
에 들리면 향을 살린다. 개구장이 짓은 하지 않게 생수 한사발로
마음까지 정화시킨다.
운조루
전통한옥 민박마을
주암호 벚꽃길
선암사 승선교(보물400호)
선암매, 사찰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로 약 600년된 백매
처진올벚나무
500년된 와송
볼때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얼룩식나무
동박새를 보고 있다.
동박새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