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샘물/삶의향기
제인 에어
폴래폴래
2011. 4. 22. 21:31
1847년(샬롯 브론테 作) 출간 후 22번째 영화라는
제인 에어, 책과는 또다른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사실은 오래 전에 읽었기에 별다른 의미없이, 또
영화로도 봤기에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로체스터
"당신은 탐이 날만큼 특별한 사람이오!"
가난한 소녀 제인 에어
"제가 가난하고 어리석고 평범하다고 해서...
감정도 영혼도 없는 줄 아세요?"
마지막 장면을 간직하고 나왔다.
장님이 된 로체스터에게 찾아간 제인 에어를 볼 수 없어
손으로 얼굴을 만지며 제인 에어라고 느낀다.
로체스터 "환영이 아니라 사람이군요"
제인 에어"그럼 깨어 나세요"
이렇게 끝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