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의 오솔길/문화공간

연희문학창작촌

폴래폴래 2010. 8. 27. 15:54

 

 

  세계일보 기자로서 문학전반에 올린 글로 친숙한 조용호 소설가를 만났다.

그의 장편소설『기타여 네가 말해다오』를 김경익(배우)과 하성란(소설가)

의 낭독과 조용호 선생님의 소리 한가락도 들었다.

  우거진 소나무에 갇혀 어둑한 밤하늘을 밝히는 연희목요낭독극장

좋았지만 선생님들의 부름에 참석한 생맥주집 분위기는 더 좋았다

  이래저래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데 쇼핑카트 밀고 다니는 남자로 오전을 보내고

  그 봉사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골동반을 한일관에서

  먹고 들어왔다. 언제부터 사육 당하는 기분은 왜 일까?

 

 

 

입구

 

 

 

내 어머니 비녀도 있고 할머니 것도 많이 있다. 요즘은 쪽진 머리가 없으니 그대로 있다.

 

 

 

 

 

 

 

김경익 낭독

 

 

 

하성란 낭독

 

이영미(대중문화평론가)와 조용호 소설가의 대담

 

촌장이신 박범신 소설가.

 

소리 한가락

 

 

 

 

 

 

팔월의 마지막 목요 밤은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