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샘물/차한잔여유
봄날 같은 12월
폴래폴래
2009. 12. 12. 21:16
무학산둘레길(5.3Km) 다니는 가족단위 산행이 많아,
호젓한 오솔길로 해서 약수터까지 다녀왔다.
어슬렁거리며 내려오다 아내를 만나서 메기매운탕을
먹었더니 싼 가격과 맛이 얼마나 좋았는지 혀까지 넘어갔다.
음식상은 포스팅하여 올리기가 민망하여 지웠다(남은 음식은 가져왔다)
손님이 많아 예약없고 도착 순서로 들어간다(생각 나시는 분은 안내 받으세요)
남천. 곱다 아니 예쁘다
동백이 피기 시작한다. 애기동백꽃은 떨어지며...
구골나무
구골목서라 한다. 은목서가 지고 11월중순이후 피기시작한다.
따뜻한 남쪽나라는 아직도 국화가 탐스럽다.
봄동배추
털머위, 벌이 마지막 꿀을
해국, 봉오리를 매달고 꽃을 피우고 있다
남천과 피라칸사스 열매
겨울초 . 봄에 유채꽃을 볼 수 있다
노박덩굴
산비둘기, 하나, 둘, 셋, 한마리는 어디갔지
산 속에 들어오면 좋다.
생강나무가 벌써 꽃봉오리를 키우고 있다
마삭줄
별난 개나리꽃
반월시장 노점에서 구두수선을 하는 할아버지.
양해를 구하고,(선전 많이 해달란다) 손님이 두 사람이나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