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의 오솔길/문학행사

고산문학대상 시상식

폴래폴래 2009. 10. 18. 23:58

 

 

 

땅끝 갈두선착장에서 전복회로 점심을 하고 다시 행사장으로

 

꽃다발을 준비하며

 

꽃집내부 덴파래

 

서양란 온시디움 일종인것 같다.

 

시 대상 수상자 최동호선생님과, 황명강시인의 이야기를 뒤에 있는 문홍술선생이 더 좋아한다.ㅎㅎ

 

 

오세영 대회장 축사,

장시간 진행으로 오른쪽 뒷모습의 신덕룡 교수님의 목이 뻣뻣하게 굳어간다.

이후, 강진 마량항 완도횟집(50년 전통)에 같이 갔다.

 

지루해서 졸다가 눈을 뜨고보니 밖으로 나간 빈 의자들이 보인다.

 

이근배 시조시인의 수상식.

 

최동호 시인, 수상식. 이후는 아차! 밧데리... 하고는 끝났다.

 

 

늦게 끝나는 여파로 강진만을 따라가며 노을감상도 못한 아쉬움을 노래방에서 풀었다.

신덕룡선생님 신세 많이 졌으며 노래솜씨도 일품이엇습니다.

황명강시인은 완전 프로, 직업가수 인줄 알았습니다. 키타 솜씨는 알았지만,

 

토요일 오후 네시 부터하는 음악회(마량선착장무대) 못본 대신 잘 먹고

푹 쉰 잠자리도 좋았고 신세 너무 많이 지고 왔습니다.

마산쪽에 오시면 틀림없이 보답하겠습니다. 시야, 놀자! 행사 참석을 기다립니다.

08시경 출발하여 순천만 갈대를 보고 짱뚱어 탕으로 아침을 먹고 무사히 귀가했다.

(금요일 08시출발하여 일요일 13시경 도착한 고산문학축제 이모저모를 마친다)